[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대전교육과학연구원 대전과학체험관이 12월 17일까지 매주 토요일 주말과학탐구체험부스를 총 100회 운영한다고 밝혔다.

주말과학체험부스는 관내 초·중·고 학생들(6인 이내)과 지도교사가 팀을 이뤄 토요일 체험관을 찾는 유아 및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과학 탐구 체험활동을 운영하는 지식 나눔 교육 기부형 과학봉사 프로그램이다.

체험관에서는 부스 운영팀 공모를 통해 3월 27팀을 선정했고 이후 2차(5월, 36팀), 3차(8월, 37팀) 총 100팀을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된 팀들은 앞으로 12월까지 지정 토요일에 생생과학교실 및 오픈랩실에서 오전 1팀, 오후 2팀씩 과학체험부스를 맡아 운영하게 된다.

특히 4월 과학의 달에는 ‘유전자 가위로 만드는 반짝반짝 아기돼지’, ‘바이러스 그것이 알고 싶다’, ‘소금과 밀가루로 시계를 움직여라’를 포함한 12개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대전교육과학연구원 누리집에는 전체 프로그램 내용과 상세한 일정을 담은 ‘탐구달력’이 게시돼 있으며, 체험을 희망하는 학생들은 주말과학탐구체험부스 예약하기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연구원 고덕희 원장은 “주말과학탐구체험부스 프로그램을 통해 어린 학생들이 과학을 즐기면서 미래 과학자의 꿈을 키울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하겠다”고 밝혔다.

이성현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