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 제103주년 석송3.1독립만세 기념행사 열려
공주시, 제103주년 석송3.1독립만세 기념행사 열려
  • 조홍기 기자
  • 승인 2022.04.01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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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에서 가장 많은 시민들이 참여한 만세운동으로 애국선열 뜻 기려

[충청뉴스 조홍기 기자]충남 공주시(시장 김정섭)는 1일 제103주년 석송3.1독립만세 기념행사가 정안면 석송리 3.1독립만세 기념비에서 열렸다고 밝혔다.

제103주년 석송3.1독립만세 기념행사 개최 모습
제103주년 석송3.1독립만세 기념행사 개최 모습

석송 3.1독립만세운동은 정안면 석송리에 거주하는 이기한 선생, 이병림 선생 등 유학자와 농민들이 4월 1일 석송리에서 광정리 광장까지 독립만세를 외치며 행진한 공주에서 가장 많은 시민이 참여한 만세운동이다.

석송 3.1독립만세운동 추진위원회는 그 정신을 기념하기 위해 매년 4월 1일 기념행사를 주관해오고 있다.

제103주년 석송3.1독립만세 기념행사 개최 모습
제103주년 석송3.1독립만세 기념행사 개최 모습

이순종 부시장과 이종운 공주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정안면 기관‧단체장, 지역민 등은 이날 독립선언서 낭독, 3.1절 노래 제창, 만세삼창, 만세 재현 등을 실시하며 애국선열의 뜻을 기렸다.

한편, 공주 3.1여성동지회는 오는 4월 11일에는 산성시장에서 출발해 공주독립기념관까지 가두행진을 펼치는 3.1만세운동 재현행사를 갖고 선열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다시 한번 마음 깊이 되새기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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