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심당 충남도당 1차 공천심사위원회 열려
중심당 충남도당 1차 공천심사위원회 열려
  • 김거수 기자
  • 승인 2006.03.26 17:3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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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론조사30% 당원투표70%로 공천 결정키로

국민중심당 충남도당(류근찬 위원장)은 25일 홍인호텔에서 지방선거 출마자들에 대한 제1차 공천심사위원회(위원장 조부영)를 열었다.

심사위는 심사규정에 의거하여 단수지역은 경쟁력이 있으면 후보자를 선택하고, 경쟁력이 없으면 추가모집해서 여론조사 결과를 토대로 전략공천 할 방침이다.

이날 심사위원으로 참석한 이인제의원은 "도덕적으로 문제가 있는 전과자나 사회적으로 지탄받는 탈세자들은 심사위에서 공천 배제할 것"이라며 이명수 도지사 카드에 대해 "후보자 신청을하고 경쟁력이 있어야 한다" 주장했다.

한편 류근찬 의원도 "이번 심사위에서는 원칙에 입각한 공천을 할 것"이라고 밝히며 공천 원칙에 대해 "여론조사 30%와 당원투표 70%를 적용, 당원을 대상으로 1만명에서 2만명정도의 당원을 표본 추출해서 후보자를 가리겠다"고 발표했다.

심사 일정은 4월1일 전략지역과 단수지역, 경쟁력이 있는 지역의 후보자들을 가려내고, 4월8일 여론조사를 할지역을 골라내며, 4월20일 모든 경선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한편 지사직을 사퇴한 심대표는 3- 4일정도는 중앙당에서 당무를 보고 나머지 시간은 지역을 순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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