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는 26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안희정 충남지사, 구본충 행정부지사 및 실국장, 16개 시·군 부단체장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부시장·부군수회의를 개최했다.

이어 “부시장·부군수가 시장·군수와의 조화로운 리더십을 이루어내야 민주적이고 모범적인 지방정부 구현이 가능할 것”이라고 말하고 “도정과 시·군정이 동반 성장할 수 있도록 지방행정의 조정자 역할을 해줄 것”을 주문했다.
이어진 현안과제 토의에서 ▲사회적기업 활성화를 위한 지원방안 협의 ▲집중호우 수해복구 추진상황과 피해농가 지원방안에 대한 논의 ▲시군평생교육센터(학습관) 설치 운영 ▲1+3사랑나눔 자원봉사단 활성화 ▲문화바우처 카드발급 ▲중중장애인생산품 우선 구매 ▲구제역 매몰지 주변 상수도시설사업 추진 등에 대해 시·군에 협조를 요청했다.
구본충 행정부지사는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조사와 농업재해 기준에 따른 재난지원금의 조속한 지급 ▲주민들이 느끼는 체감물가 안정화를 위해 하반기에도 공공요금 동결 기조 유지 ▲지역내수 활성화를 위해 구내식당 휴무제 등 6개 중점과제를 적극 추진 등을 강조했다.
한편, 부시장·부군수 회의는 도정과 시․군정의 실무협의체로 매월 도정 현안과제 토의와 시군 우수시책 사례발표를 통한 정보공유 등 지방정부의 소통의 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수해복구 추진상황 점검 및 사회적 기업 활성방안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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