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중심당 바람일으킬수 있을까?
국민중심당 바람일으킬수 있을까?
  • 편집국
  • 승인 2006.03.26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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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대평 대표 지사직 사퇴후 본격 정치행보 나서

충남지사직을 사퇴한 심대평 국민중심당 공동대표가 5.31 지방선거를 향한 본격적인 정치행보에 나섬에 따라 지역에 국민중심당 바람을 일으킬 수 있을지 주목되고 있다.

충남지사직 사퇴로 행정의 달인에서 정치인으로 변신한 심대평 국민중심당 공동대표.

심대표가 정치인으로 가장 먼저 해결해야 할 과제는5.31 지방선거에 나설 국민중심당 후보를 확정하는 일이다.

국민중심당은 다음주쯤 당 공천심사위원회를 구성해대전시장후보와 충남.북지사 후보를 비롯한 광역단체장 후보를 선정할 방침이다.

현재까지 충남지사 후보는는 이명수 전 충남도 행정부지사가유력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 대전시장 후보는 남충희 PFA원장과 임영호 전 동구청장,최기복 범충청권 하나로 연합 대표가 출마를 선언해 당내 경선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충북지사 후보로는 조병세 당 전략기획 위원장이 거론되고 있다.

하지만 충청권 광역단체장 후보로 거론되는 인물들이모두 다른당에 비해 중량감이 떨어지는 인사들이어서이를 어떻게 극복하느냐가 문제다.

이와함께 당내 일부에서 발생하고 있는공천관련 잡음을 어떻게 잠재우느냐도 심대표의 정치력을 가늠하는 척도가 될 것으로 보인다.

지사직 조기사퇴라까지 불러온 국민중심당의 지지율 정체가 심대표의 본격적인 정치행보 이후 상승세로 반전돼지방선거로까지 이어질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대전CBS 김화영 기자 young1968@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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