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중부대학교, 업무협약 체결
법무부-중부대학교, 업무협약 체결
  • 조홍기 기자
  • 승인 2022.04.05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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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뉴스 조홍기 기자] 중부대학교(총장 철학박사 권대봉)는 지난달 31일 법무부 범죄예방정책국과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법무부-중부대학교, 업무협약 체결식 모습
법무부-중부대학교, 업무협약 체결식 모습

법무부 위치추적중앙관제센터에서 진행된 이 협약식에는 중부대학교 이정열 부총장, 경찰행정학 전공 정연대(학과장), 신소영, 김갑석, 정훈 교수가 참석하였고, 법무부에서는 윤웅장 범죄예방정책국장, 심선옥 전자감독과장, 문희갑 위치추적중앙관제센터장 등을 비롯한 범죄예방정책국 실무자들이 참석하였다.

이번 협약은 ▲ 전자감독 특별사법경찰의 직무능력 향상을 위한 교육·훈련 프로그램의 개발 및 운영 ▲ 교육·훈련 등에 필요한 인력, 시설 및 장비의 지원 및 공동활용 ▲ 양 기관의 공동 및 개별적인 연구·개발을 위한 자료와 정보의 공유 ▲ 양 기관의 공동 및 개별적인 사업과 조직·부처·업무의 홍보 ▲ 기타 이 협약의 목적에 부합하는 정보의 교류 및 업무 지원 등에 대한 상호협력을 합의한 것이다. 참석자들은 합의서 작성이 끝나고 위치추적센터장의 안내와 설명에 따라 센터 내부와 업무 등을 견학하였다.

법무부-중부대학교, 업무협약 체결식 후 단체사진
법무부-중부대학교, 업무협약 체결식 후 단체사진

이정열 부총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서 전자감독제도에 의한 재범방지에 대해 새롭게 알게 되었으며, 양 기관이 앞으로도 긴밀하게 협의하여 국민의 안전을 위한 위기 대응 교육 프로그램을 발전시켜 나갈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윤웅장 범죄예방정책국장은 “우리나라는 세계 최고 수준의 위치추적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지만, 시스템만으로는 전자감독 대상자의 범죄를 예방하는데 한계가 있어 현장에서 근무하는 특별사법경찰관들의 역량을 제고하기 위한 노력을 하고 있다. 이번 중부대학교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실무자 교육 뿐 아니라 우수 인력을 유치하기 위한 홍보도 확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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