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공공산림가꾸기 사업' 본격 시행
아산시, '공공산림가꾸기 사업' 본격 시행
  • 박동혁 기자
  • 승인 2022.04.07 18:40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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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권 산림정비로 산림재해 예방과 쾌적한 경관 조성 기여

[충청뉴스 박동혁 기자] 충남 아산시는 지난달 14일부터 10월 중순까지 경제적 취약계층을 직접 고용하는 '공공산림가꾸기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박일종 산림과장은 7일 “공공산림가꾸기 사업을 통해 시민에게 한 발 더 다가가 산림복지 실현이 앞당겨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으며, 수집된 산물은 취약계층에게 사랑의 땔감으로 사용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등 자체 활용하겠다”고 밝혔다.

산림바이오매스 수집단 작업 장면
산림바이오매스 수집단 작업 장면

공공산림가꾸기 사업은 ▲산림바이오매스 수집단 ▲숲가꾸기 패트롤 ▲숲가꾸기 자원조사단으로 구성된 산림 일자리 창출 사업이다.

산림바이오매스 수집단은 도로변, 생활권 주변 덩굴 제거 및 숲가꾸기를 통한 산물을 수집해 산물 이용을 촉진하고 산불 등 산림재해를 예방한다.

숲가꾸기 패트롤은 피해목·위험목 등 지역주민 생활에 지장을 주는 민원 발생 시 신속하게 처리하며, 숲가꾸기 자원조사단은 산림자원 조사 업무 및 산림사업 DB구축 등의 업무를 수행한다.

공공산림가꾸기 사업은 지난 3월 공개모집을 통해 선발된 14명을 운영하고 있다.

미이용 산림바이오매스 수집단의 경우 10명의 인원으로 운영 중으로, 취업 취약계층과 노년층(만 65세 이상)을 우선 선발해 코로나19 장기화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취약 계층에게 공공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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