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대전시교육청이 올해 메이커교육 신규 운영학교를 선정했다.
이번에 선정된 학교는 대전동광초를 비롯해 대전글꽃중, 대전봉산중, 대전버든내중, 대전둔산여고, 우송고, 대전대신고 등 7개 학교다. 이들 학교엔 메이커스페이스 구축 및 자체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각각 3700만원이 지원된다.
시교육청의 메이커교육 운영학교는 올해 신규 7개교 선정으로 총 34개교로 늘어났으며 이와 별도로 학생·학부모·교원·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대전메이커교육센터, 대전메이커교육지원센터가 운영되고 있다.
시교육청은 메이커교육 컨설팅단을 구성해 메이커스페이스 설치 및 프로그램 운영에 따른 교원의 업무를 경감시키고 내실 있는 메이커교육을 지원할 계획이며, 환경·목공·전자·기계 등과 연계한 메이커프로그램 교육 자료 제공을 통해 운영학교의 질적 수준을 향상시킬 계획이다.
한혁 과학직업정보과장은 “메이커교육은 학교 현장에서 학생들의 호응이 좋다”며 “인프라 확충과 더불어 질적 내실화를 방안도 지속적으로 고민하여 학생들이 보다 즐겁고 수준있는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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