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천안천 종합정비' 본격 착수
천안시, '천안천 종합정비' 본격 착수
  • 박동혁 기자
  • 승인 2022.04.12 20: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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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천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 착수보고회 개최

[충청뉴스 박동혁 기자] 충남 천안시가 도심지 하천 침수피해 예방을 위한 ‘천안천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에 본격 착수에 들어간다.

시는 12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박상돈 시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천안천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 착수보고회'를 진행했다.

풍수해생할권 종합정비사업 착수보고회 진행 장면
풍수해생할권 종합정비사업 착수보고회 진행 장면

‘천안천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은 천안천이 집중호우 시 수위가 상승하면 하천범람이나 침수피해가 발생해 이를 예방하기 위한 목적으로 계획됐으며, 올해 실시설계용역을 시작으로 2026년 공사 완료 예정이다.

시는 용역을 통해 과거 침수피해 현황을 면밀히 조사하고 최적의 침수피해 방지대책을 수립해 지역주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힘쓸 예정이다.

또 관련 부처 간 협업을 통해 예산절감 및 복구기간을 단축시켜 효과적이고 효율적인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아울러 봉명 및 일봉중앙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도 병행해 천안천 일원 침수피해 방지에 대한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그동안 천안천 주변 시민들이 집중호우 때마다 불안했을 텐데, 이번 풍수해생활권 정비로 주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할 것”이라며, “근본적인 도심지 내수 침수피해 예방을 위해 주민과 전문가 의견 등을 적극 수렴하고, 시민의 안전과 재산이 보호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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