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도지사 안희정)는 도립청양대학(총장 최석충)이 교육과학기술부에서 ‘2011년 전문대학 교육역량강화사업’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대학 대표브랜드 사업’에 지난 29일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대학 대표브랜드 사업은 교육여건과 성과가 우수한 대학을 대상으로 신청 받아 특성화 분야 성과와 실적이 우수하고 비교 우위 분야 육성 의지가 강한 대학에 특성화(브랜드화)를 유도할수 있도록 기존 교육역량 강화사업에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전국 146개 전문대학 중 80개 전문대학이 선정 됐으며, 이번에 선정된 대표브랜드 사업비는 전국 9개 국·공립대학 중 경남거창대학과 함께 가장 많은 사업비를 지원 받게 됐다.
아울러, 충남도립청양대학은 현재 지역연고산업 육성사업을 포함해 외부 재정지원사업(20건, 44억9천만원)을 추진 중에 있어 교육 중심 대학으로서의 면모를 다시 한번 대·내외에 드러냈다.
한편 최석충 총장은 “대학 중장기 발전계획 및 충남도 중장기 발전방향 및 지역 전략산업과 연계해 ‘표준공학교육시스템 도입을 통한 창의적 글로컬엔지니어 양성사업’을 대표브랜드 분야로 선정했고, 이에 공학계열 3개학과(건설정보과, 환경보건과, 전기전자과)가 참여“ 한다고 말했다.
이어 공학계열의 전략적 투자를 통한 질높은 교육 서비스 제공으로 특화된 직업교육 경쟁력과 교육역량을 한층 강화해 명품전문대학으로 육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주요사업 내용으로는 ▲표준공학 기초교육 강화프로그램 ▲전공심화교육 프로그램 ▲취업능력향상 프로그램 ▲공학교육 인프라구축 ▲장학금지원 등이 있고 이를 통해 공학교육 시스템화 및 지역산업 육성과 국제적 마인드를 동시에 갖춘 엔지니어 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