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억7천여만원 투자해 4개월간 170명에게 일자리 제공
대전 서구(구청장 박환용)는 1일 구청 대강당에서 근로자와 사업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의 발대식을 갖고 본격 추진에 들어갔다. 
특히 지난 6월 모집한 신청자 630명 중 소득과 재산, 연금 조회를 거쳐 재산은 1억3천5백만원, 소득은 최저생계비 120% 이하인 저소득층 135명과 전문기술자, 직업훈련을 받는 다문화가정 외국인 등 35명을 사업참여자로 선발했으며, 사업의 효율성을 높이고자 참여자의 연령, 성별, 경력 등을 고려해 분야별로 사업장 배치를 완료했다.
또한, 서구는 사업 추진 중 안전사고 발생 제로화를 위해 산업안전보건공단 대전지역본부 최흥구 보건서비스업팀장을 초청해 특별안전교육을 실시하고, 사업장별 지도감독공무원을 지정·관리하는 등 지속적으로 안전교육을 실시해 안전사고 예방과 내실 있는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서구청 관계자는 "하반기 지역공동체사업은 취약계층의 안정적 일자리 제공과 청년실업 해소에 초점을 맞췄다“며 ”지역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사업추진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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