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선택 의원 "철도건널목 입체화하라" 촉구
권선택 의원 "철도건널목 입체화하라" 촉구
  • 이재용 기자
  • 승인 2011.08.01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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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 건널목서 최근 5년간 연평균 22건 발생…대책 마련 시급

자유선진당 권선택 의원(대전 중구)이 1일 교통안전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철도 건널목사고 현황을 공개하고, 대책 마련을 촉구하고 나섰다.

▲ 권선택 의원
권 의원이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연평균 22건의 철도건널목사고가 발생했고, 이로 인해 3.6명의 사망자와 10.8명의 부상자가 발생하고 있다.

건널목사고 대부분은 철도건널목 앞 일시정지 무시횡단, 차단기돌파 및 우회 등 통행자 과실에 의한 것으로 적극적인 대책 마련이 시급한 상황이다.

권 의원은 “안전설비가 강화된 최근에도 철도건널목 사고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고 지적하고, “국토해양부, 한국철도시설공단 등에서 철도건널목 사고 예방을 위해 각종 안전설비 확충 및 캠페인 등을 시행하고 있으나, 건널목 사고를 근본적으로 예방하기 위해서는 건널목을 입체화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철도건널목입체화사업이란 철도와 도로가 평면교차하는 건널목에서의 원활한 교통소통과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도로측을 고가화하거나 지화하하는 사업을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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