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중구, 산성시장 입구 문주 조형물 새 단장
대전 중구, 산성시장 입구 문주 조형물 새 단장
  • 김남숙 기자
  • 승인 2022.04.14 14:4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녹슬고 빛바랜 조형물 리모델링을 통해 시장 분위기 전환 및 이미지 개선

[충청뉴스 김남숙 기자] 대전 중구는 산성시장 입구에 설치된 문주 조형물 새단장을 마무리하며 시장 분위기 전환 및 이미지 개선에 힘쓰겠다고 14일 밝혔다.

산성시장 입구 문주 조형물 새 단장
산성시장 입구 문주 조형물 새 단장

산성시장의 얼굴이라고 할 수 있는 문주 조형물은 설치한 지 10년이 경과하면서 녹슮 현상과 빛바램 등으로 시장 상인회와 주민들로부터 꾸준히 민원에 제기된 바 있다.

이에 구는 총 사업비 1,740여만 원을 투입, 녹 제거와 페인트 재 도색 작업을 진행했으며, 캐릭터와 이모티콘도 디자인해 친근한 시장 이미지를 갖도록 수선했다.

한편, 중구는 2022년 전통시장 지원 사업으로 태평시장 안개분무시스템 조성사업, 오류시장 화재감지기 교체사업, 유천시장 문화쉼터 아트월 설치사업, 문창시장 제1공영주차장 사전무인정산기 및 만차안내전광판 설치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박용갑 청장은 “이번 시설개선사업을 통해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에 활력이 되길 바라며, 전통시장의 경제 활성화 방안에 대해서도 계속해서 발굴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기사가 마음에 드셨나요?

충청뉴스 좋은 기사 후원하기


※ 소중한 후원금은 더 좋은 기사를 만드는데 쓰겠습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