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마인터뷰] 신주현 논산시장 예비후보
[출마인터뷰] 신주현 논산시장 예비후보
  • 조홍기 기자
  • 승인 2022.04.15 13:58
  •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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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년 경찰경험 및 지방자치 학문 연구, 이론+실전 더해져
고향으로부터 받은 은혜 보답하고자 ‘논산시장’ 출마

[충청뉴스 논산 = 조홍기 기자] 신주현 예비후보가 ‘새로운 정치’를 내세우며 논산시장 선거전에 불을 붙이고 있다. 특히 현역 시‧도의원과 맞붙는 민주당 경선에서 낮은 인지도로 인해 한계가 있을 거란 예측과 달리, 초반보다 지지율이 상승하며 남다른 경쟁력을 보여주고 있다.

논산경찰서장을 비롯해 그동안 30년 가까운 경찰 공직생활을 마치고 지방선거 도전장을 내민 그는 “고향인 논산시가 다른 지역보다 많이 낙후되었다는 생각에 안타까웠고 큰 발전을 이루고자 출마를 결심했다”고 밝혔다.

더불어민주당 신주현 논산시장 예비후보
더불어민주당 신주현 논산시장 예비후보

파격적 인구증가 공약을 내세우며 ‘논산의 변화’를 주장하고 있는 신주현 예비후보를 만나 인터뷰를 진행했다. 다음은 일문일답.

Q. 출마를 결심하게 된 배경은?

- 그동안 제 인생항로는 올바른 사회를 만드는 경찰이었다. 그러던 중 고향인 논산에서 마지막 공직생활을 하면서 논산이 다른 지역보다 많이 낙후되었다는 생각에 안타까웠다. 경찰을 그만두고 대학 강단에 서면서도 지방자치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고 고향으로부터 입은 은혜에 보답하고자 논산시장에 출마하게 되었다.

Q. 자신만의 경쟁력이 있는지?

- 행정학박사로 지방행정, 도시행정 등 지방자치 여러 학문을 체계적으로 공부하고 30년 간 경찰 국가행정조직 경험이 어우러져 있다는 장점이 있다. 여기에 직업 특성 상 여러지역에서 근무하면서 갖게 된 넓은 시야와 탄탄한 인맥도 값진 자산이다.

Q. 주요 공약은?

- 먼저 파격적 인구증가를 실현하겠다. 신혼부부의 주거공간비용 지원 등으로 청년 논산정착을 유도하고 교육환경, 문화 인프라 구축 등 정주여건 개선에 힘쓰겠다. 여기에 논산소재 기업 출퇴근자의 논산 정착을 적극 유도하고 1만여명의 외국인 근로자 귀화알선도 추진하겠다.

이외에도 일자리가 넘치는 경제도시, 자영업과 재래시장 살리기, ICT를 활용한 농축산 관리로 부자농촌 만들기, 안전하고 건강한 생태문화도시, 힐링 관광역사문화도시, 신뢰할 수 있는 미래복지도시, 논산 구도심 부흥 프로젝트 추진 등의 구체적 공약을 가지고 있다.

Q. 유권자에게 한마디

- 저 신주현은 새로운 인물, 새로운 정치를 내세웠다. 구태정치에 연연하지 않고 다른 정치인들과 비교해 상대적으로 올바르고 정직하게 정치를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20대부터 행정생활, 조직생활을 이어오면서 정책도 많이 배웠다. 다른 후보들보다 이론적으로, 경험적으로 가능성이 높다는 것을 알아 달라. 꼭 선택을 부탁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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