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 할인판매 지속, 모바일아산페이 구매연령 만 14세 이상 조정
[충청뉴스 박동혁 기자] 충남 아산시는 "지역경제 소비 촉진을 위해 아산페이 1,188억 원을 추가 발행하며 10% 할인판매를 계속한다"고 15일 밝혔다.
더불어 모바일아산페이의 구매연령이 기존 만 19세에서 만 14세 이상으로 조정돼 더 많은 시민이 아산페이를 사용할 수 있게 됐다.
모바일아산페이는 2020년 5월부터 서비스를 시작해 최근 가입자가 10만 명이 넘을 정도로 많은 시민이 사용하고 있다.
시는 청소년층도 구매 및 사용할 수 있게 해달라는 의견을 적극 반영해 모바일페이의 구매연령을 만 14세 이상으로 조정했다.
오채환 기획경제국장은 “지역 내 소비심리 회복을 위해 5월에도 아산페이 적립 이벤트 등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아산페이는 모바일, 카드, 지류 등 사용자 편의에 맞게 다양한 종류로 구매할 수 있다.
모바일 상품권은 ‘지역상품권Chak 앱’을 통해, 카드형 상품권은 관내 농협 및 신협·우체국 전 지점에서, 지류 상품권은 농협 및 신협, 우체국 일부 지점에서 구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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