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자원봉사센터, '플라스틱 병뚜껑 업사이클링’ 운영
천안시자원봉사센터, '플라스틱 병뚜껑 업사이클링’ 운영
  • 박동혁 기자
  • 승인 2022.04.15 19: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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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스틱 쓰레기의 재탄생

[충청뉴스 박동혁 기자] 천안시자원봉사센터는 "재활용이 어려워 버려지는 작은 플라스틱을 모아 새로운 가치를 가진 제품으로 재생산하는 ‘플라스틱 병뚜껑 업사이클링’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플라스틱 병뚜껑 업사이클링 안내문

‘플라스틱 병뚜껑 업사이클링’은 천안시자원봉사센터와 성정1동 거점캠프에서 병뚜껑을 모아 새로운 자원으로 변신시키는 캠페인이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이물질을 깨끗하게 세척 후 건조한 플라스틱 병뚜껑 50개 이상을 모아 자원봉사센터 또는 성정1동 거점캠프로 제출하면 된다.

이후 모아진 병뚜껑은 광덕산환경교육센터 두더지방앗간이 분류, 분쇄, 사출 과정을 거쳐 다양한 생활용품으로 재탄생시킬 예정이다.

병뚜껑은 PP, HDPE 재질의 플라스틱이어야만 하며 실리콘이나 고무, 비닐 등의 다른 재질이 부착되지 않아야 한다.

천안시자원봉사센터 관계자는 “5월에는 병뚜껑 50개 이상을 제출하면 업사이클링 제품인 치약짜개와 교환할 수 있는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니, 천안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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