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 당 후보들 해법 제시
오는 5월 청주시장 선거에서 도심 공동화 해결 방안이 최대 쟁점이 될 전망이다.
정진태 열린우리당 청주시장 예비후보는 27일 기자회견을 갖고 상당구 지역의 단독주택 가운데 20%가 빈집으로 방치되는 등 도심 공동화 현상이 갈수록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며,이들 지역에 터미널과 노인복지회관 등 각종 시설을 건립하겠다고 밝혔다.
이보다 앞서 남상우 한나라당 청주시장 예비후보도 기자회견을 통해,도시 공동화 현상을 해결하지 않고는 지역 발전을 기대할 수 없다며, 재건축 활성화 등 해결방안을 제시했다.
이번 지방선거에 출마하는 청주시장 예비후보들은 재개발.재건축에 대해선 모두 찬성하면서도 아파트 분양가는 더욱 내려야 한다는 입장으로,서민 유권자들을 공략하기 위한 도심 공동화 해결방안 마련에 부심하고 있다.
청주CBS 박상용 기자 saypark@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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