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신혼부부 주택자금 대출이자 지원 사업 ‘큰 호응’
아산시, 신혼부부 주택자금 대출이자 지원 사업 ‘큰 호응’
  • 박동혁 기자
  • 승인 2022.04.19 16:4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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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혼부부 주거 부담 완화 및 출산 장려 분위기 조성

[충청뉴스 박동혁 기자] 충남 아산시가 결혼을 장려하고 출산율을 높이기 위해 ‘신혼부부 주택자금 대출이자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고분자 여성복지과장은 19일 “대출이자 지원 사업이 높은 주거비 부담으로 어려움을 겪는 신혼부부의 경제적 부담 완화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길 바란다”며, “저출산 극복에 대처하고 출산친화적 시책을 적극 발굴해,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아산시가 될 수 있도록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아산시청 전경
아산시청 전경

‘신혼부부 주택자금 대출이자 지원 사업’은 신혼부부 가정의 주거비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주택자금대출 잔액의 1.25% 범위에서 연 1회 최대 100만원의 대출이자를 지원하는 제도다.

시는 올해 총 114가구의 신청을 받아 111가구를 지원했으며, 만족도 설문조사 결과 98% 이상이 지원에 만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원을 받은 한 대상자는 “대출이자 지원으로 주거비 부담 완화에 큰 도움이 됐으며, 아산시민으로서 자긍심을 가지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하반기에도 예산 범위 내에서 '신혼부부 주택자금 대출이자 지원 사업'을 시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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