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김용우 기자] (재)대전디자인진흥원은 ‘2021년 온택트 디자인 큐레이터 육성사업’에 이어 , 「2022년 디자인 컨설턴트(큐레이터) 육성지원사업」에 참여할 지역 디자인 전문가와 기업을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디자인 컨설턴트 육성지원사업’은 지역 디자인 전공자들에게 현장 실무 중심의 맞춤형 디자인 전문교육을 제공하고, 디자인 전문인력 신규 채용이 필요한 지역 중소기업에 취업을 연계하는 사업이다.
지역 기업들이 필요로 하는 디자인 전문가(디자인 컨설턴트) 육성과 고용시장 활성화를 위해, 디자인적 문제해결이 필요한 중소기업에는 인건비의 약 89%를 지원하여 디자이너 채용에 인건비 부담 고충을 덜어주고, 청년들에게는 취업 및 직업역량을 강화시켜 지역 내 기업과 디자인 전공 청년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한다.
금번 참여기업 모집은 대전지역 내 소재한 중소기업과 지역청년이라면 신청이 가능하며, 신청서 접수 기간은 지난 20일부터 다음달 18일까지이다.
사업을 주관하는 대전디자인진흥원은 일정한 심사를 거쳐 사업에 선정된 참여기업과 디자인 컨설턴트의 원활한 업무 진행을 위해, 기업 CEO, 마케팅전문가, 심리코칭 전문가, 디자인 전문가들로 구성된 취업 고충 해결 자문단을 운영하고, 이들에게 컨설팅도 제공할 예정이다.
본 사업의 참여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대전디자인진흥원 홈페이지(www.didp.or.kr) 사업공고란 내 「2022년 디자인 컨설턴트(큐레이터) 육성지원사업」디자인 컨설턴트 및 참여기업(매칭형) 모집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