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군(군수 박동철)은 농업기술센터(소장 장정호)가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한약재 ‘백출’ 시범단지를 조성했다고 밝혔다.

또한 한국인삼공사와 영농조합법인이 건백출 1톤(생백출 5톤) 계약을 채결해 가격안정으로 재배면적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며 지황에 이어 새로운 소득작목으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현재 약용작물은 수입에 크게 의존하고 있는 형편으로 수출입 불균형을 해소하기 위해서는 감초, 백출, 단삼 등 수입 의존 작물을 중심으로 재배기술 개발 및 보급이 필요한 실정이다.
농업기술센터에서 하고 있는 실증시험재배는 그동안 서리피해로 인해 종자 채종의 어려움 해결과 파종시기를 규명해 안정생산을 할 수 있는 기틀 마련과 농기계를 개발해 농가 기술이전으로 노동력 절감 등 경영비를 줄일 수 있는 영농기술을 보급했다.
실증시험 주요 성과로는 종자 파종시 당년 채종의 어려움을 2년차에 종자를 채종할 수 있는 기술과 4월 상순 조기파종으로 수확량을 높일 수 있는 재배기술을 규명했으며 타작물의 탈곡기, 파종기를 개조해 백출에 맞는 농기계를 개발 농가에 공급했다,
이로 인해 수입에 의존하던 백출 재배기술을 정립해 국내에서 생산하는 체계로 구축 농가소득에 보탬이 될 뿐만 아니라 소비자에게는 믿을 수 있는 한약재를 공급해 약초의 고장 금산을 더욱더 신뢰할 수 있는 계기 가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에 금산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새로운 돈벌이 약용작물 개발과 가공기술보급으로 농업인들이 안정적인 소득을 올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것이라고“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