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특산물을 활용한 우리가족 상징의 맛을 찾아서'
[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대전대학교(총장 윤여표) 산학협력단이 위탁운영하는 대전광역시 다함께돌봄원스톱통합지원센터(센터장 홍은미)가 가족이 함께 하는 요리 경연 행사인 ‘쿡가대표 요리대회’를 비대면 온라인으로 진행한다.
어린이날 100주년, 가정의달을 기념해 준비된 이번 행사는 참가 가족들이 대전 특산물을 활용해 가족을 상징하는 요리를 만듦으로써 아이와 양육자가 함께 소통하고 가족애를 증진하며, 행복한 가정문화를 확산하고자 마련됐다.
행사는 ‘가족요리대회, 특별공연(샌드아트 동화구연), 가족 레크레이션’ 등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참가자들에게 요리대회에 필요한 재료 키트(대전 로컬푸드 배, 표고버섯, 오이, 포도즙, 온누리상품권) 등을 직접 배송해준다.
요리대회의 주제는 ‘대전 특산물을 활용한 우리가족 상징의 맛’으로, 주제와 관련해 아이디어 넘치는 다양한 요리를 응모하면 되며 자녀가 있는 대전 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응모기간은 지난 14일부터 오는 25일까지며, 응모방법은 ‘대전아이 홈페이지 접속 → 프로그램 → 쿡가대표 우리가족 요리대회 4탄’을 클릭해 확인할 수 있다.
행사는 오는 5월 14일 오전 11시부터 진행되며 대전 시민 50가정과 센터 내 스튜디오를 이원중계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다함께돌봄원스톱통합지원센터 홍은미 센터장은 “어린이날 100주년을 기념하는 이번 ‘쿡가대표 요리대회’에서 대전지역 농산물(로컬푸드)을 소비해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가족이 함께하는 행복한 소통의 기회로 작용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