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 현안사업 해결 위한 비상조직 출범
부여군, 현안사업 해결 위한 비상조직 출범
  • 서지원 기자
  • 승인 2011.08.05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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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관광지원단 한시기구 출범, 제 57회 백제문화제추진단 T/F팀 가동

부여군(군수 이용우)은 민선 5기 부여군정의 당면 과제인 금강살리기 사업과 연계한 수상관광 시대 개척을 위한 수상관광지원단을 한시기구로 지난 7월 29일자로 출범시켰다고 밝혔다.

▲ 이용우 부여군수
이는 금강살리기 사업을 지역발전의 신 성장 동력화하고 미래 비전으로 이끌어 내기 위해 2011년을 수상관광 선도 원년의 해로 선포함에 따른 사업 실행력을 담보하고 민선군정 5기내 사업 가시화를 위한 전략적 포석으로 풀이된다.

특히, 이용우 군수의 강한 의지에 의해 구성된 지원단은 그동안 각 부서에서 산발적으로 추진해 오던 수상관광 관련 단위 사업들을 통합해 일원화해 추진함으로 사업의 효율성과 추진 동력을 확보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지원단의 주요 임무는 ▲백마강 수상관광 마스터 플랜 입안 ▲부여 신 수상관광 8경 선정, 사비타워 입지선정 및 건립 ▲금강역사문화관 건립 ▲백마강 인공섬 조성 ▲금강 하천변 친환경 체육시설 설치 ▲백마강 다물 녹색길 조성 사업 등이다.

지원단 관계자는 “수상관광지원단이 한시 기구인 점을 감안해 민선 5기내 사업 가시화를 위해 조속한 시일 내에 관련예산 확보와 행정절차 이행 등을 마치는 대로 사업을 조기에 착수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금강살리기 사업의 성공을 축하하기 위해 4대강 거점지구로 선정되어 정부와 공동으로 추진 하는 ‘강가의 가을축제’와 ‘제 57회 백제문화제’의 추진을 위한 T/F팀이 본격 가동된다.

강가의 가을축제는 오는 9월 30일부터 10월 9일까지 개최될 예정으로 대규모 개막 축하공연, 주제공연 ‘금강 판타지’, 뮤지컬 낙화암의 이야기 ‘꽃잎’ 등이 화려하게 백마강의 가을밤을 수놓을 예정이다.
▲ 현안사업 해결을 발대식후 고사를 지내는 모습
또한, 백제문화제는 강가의 가을축제보다 하루 늦은 10월 1일부터 10월 9일까지 부여와 공주에서 개최되며 총 57개의 프로그램으로 관람객의 눈을 사로잡게 된다.

주요 프로그램은 ▲기마군단 행렬(부여) ▲교류왕국 퍼레이드(공주) ▲해외예술단 초청공연▲국제학술회의 등 대백제전 보안 콘텐츠가 주종을 이루게 된다.

이용우 부여군수는 “기존 조직으로는 당면현안 사업을 원활하게 추진할 수 없다는 판단에 따라 비상조직을 가동한 만큼, 소속 직원 모두는 ‘내가 군수다’라는 비상한 각오와 자세로 사업의 성공을 위해 노력해 달라”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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