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의 미래 100년을 준비하겠다”
[충청뉴스 이성엽 박동혁 기자] 더불어민주당 충남도지사 후보로 양승조 현 도지사가 결정됐다.
민주당 6.1 지방선거 공천관리위원회는 25일 충남도지사 경선 결과를 발표했다.
그 결과 충남도지사 경선에서 양 지사는 76.54%를 득표해, 23.46%를 얻은 황명선 전 논산시장을 무려 53.08%포인트 차이로 누르고 최종 후보로 선출됐다.
이에 선거 한 달여를 앞두고 충남은 더불어민주당 양승조와 국민의힘 김태흠의 대결로 결정됐다.
충남도지사 후보로 확정된 양승조 충남도지사는 이날 후보 확정 기자회견문을 통해 “민선 7기 선도적인 도정 성과를 바탕으로 ‘대한민국의 중심 충남’을 완수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성원해 주신 충남도민과 민주당 당원 동지 여러분께 머리 숙여 감사의 인사를 올린다”며, “아름다운 경선에 함께해 주신 젊고 유능한 황명선 후보님께 각별한 인사를 드린다”라고 전했다.
아울러 “충남도민 여러분의 자부심이 커지고 행복지수가 더 높아지는 1등 충남을 만들겠다”며 “더 행복한 충남, 대한민국의 중심을 반드시 이뤄내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저작권자 © 충청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