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 발빠른 태풍 대응책 마련
충청남도, 발빠른 태풍 대응책 마련
  • 서지원 기자
  • 승인 2011.08.07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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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t-Line 구축해 태풍경보 발효시 즉시 비상 3단계 근무체제로 전환

충청남도(도지사 안희정)는 태풍 무이파 북상에 따른 발빠른 대처를 보이고있다.

▲ 안희정 충남도지사
현재 태풍 무이파는 강풍을 동반한 대형 태풍으로 7일 중국 상하이 부근을 거쳐, 서해 먼바다 경계 부근의 해상을 따라 북상중이다.

이에 충남도는 보령, 서천, 홍성, 서산, 태안, 당진에 폭풍해일주의보(7일 05시)를 발령함과 동시에 홍도, 서해남부 먼바다, 남부서해 앞바다에 태풍경보(7일 08시)를 발령했으며, 태풍직간접 영향으로 발생할 수 있는 너울과, 만조시가 중첩 되면서 해안지방에서 해일 및 침수 피해예상하고 있다.

충남재난안전대책 본부장은 ▲해수욕장 및 산간계곡 피서객 안전조치 ▲조업중인 어선 귀항 및 정박중인 어선・선박 결박 등 안전조치 ▲상습침수지역, 산사태 위험지역 등 인명피해우려지역 순찰 강화 및 홍보 특별지시를 했다.

또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근무 체제 강화 및 현장재난상황관리관 Hot-Line을 구축해 태풍경보 발효시 즉시 비상 3단계 근무체제로 전환 할 수 있도록 당부했다.

한편, 도는 ▲인명피해 우려지역 주민대피 준비 ▲현장재난상황관리관과 지역자율방재단 등에게 재난안전선 준수 지시 ▲입산, 해안가 출입통제와 야영행위 금지, 물꼬관리를 위한 노약자 외출 자제 유도 ▲비닐하우스, 축사 등 시설물 피해 예방 조치 및 관리철저 ▲대규모 정전 피해 대비 한전 및 협력업체 기술자 긴급 지원 체계 구축 ▲관내 해수욕장, 계곡 등 피서객 긴급 대피 및 구조 비상 체제 운영등의 대처방안을 진행중에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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