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홍묵 계룡시장, 26일 기자회견 열고 진행상황 밝혀
현재 외국계 유통회사 비롯해 3~4곳 타진
부지 비용에 대해서는 "최초 공급 금액인 평당 120만원으로 신규업체에 공급"
현재 외국계 유통회사 비롯해 3~4곳 타진
부지 비용에 대해서는 "최초 공급 금액인 평당 120만원으로 신규업체에 공급"
[충청뉴스 계룡 = 조홍기 기자] 계룡시가 현재 이케아 부지에 다른 유통회사 입점을 위해 긴밀히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최홍묵 계룡시장은 26일 기자회견을 열고 "현재 건축허가 취소를 불허하는 등 상황에 맞게 대응하고 있으며, 계룡시 및 LH, 동반업체간 긴밀한 협의를 통해 백화점, 복합쇼핑몰 등 대형유통업체 입점 추진이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질의응답에 나선 유영주 담당과장은 구체적인 업체명에 대해서는 함구하면서 "상호는 말할 수 없지만 미국의 대형 유통업체가 계룡시를 방문한 사실이 있다"며, "저렴한 금액으로 이케아보다 더 훌륭한 업체가 입주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설명했다.
당초 이케아 계룡점 예정부지인 유통시설용지는 백화점, 복합쇼핑몰 등 유통업체가 입지할 수 있는 토지이므로, LH에서 이케아측에 공급한 토지매매가격 평당 120만원으로 이케아 보다 더 좋은 업체에 공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임을 밝혔다.
아울러, 최홍묵 계룡시장은 "시를 포함한 LH와 이케아코리아, 동반업체 4개 관계기관의 긴밀한 협업을 통하여 대형 유통업체를 반드시 유치할 수 있도록 다년간 쌓아 온 행정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결자해지의 자세로 돌아가 반드시 해결하겠다"고 강한 의지를 표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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