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웅 가산점포함 63.60% 득표율, 노박래 49.38%로 따돌려
노박래 3선 도전 '좌초' 추후 입장 주목
노박래 3선 도전 '좌초' 추후 입장 주목
[충청뉴스 서천 = 조홍기 기자] 국민의힘 서천군수 후보에 김기웅 예비후보가 최종 확정됐다.
국민의힘 충남도당 공천관리위원회(위원장 이명수)는 27일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기초단체장 7개 시.군 선거구 후보자를 확정 발표했다.
특히 서천 지역은 3선에 도전하는 노박래 예비후보와 재도전에 나서는 김기웅 예비후보의 대결로 관심을 모았고 경선결과 김기웅 예비후보가 공천을 확정지었다.
득표율에서 김기웅 예비후보는 63.60%(가산점 포함)를 얻어 49.38%에 그친 노박래 예비후보를 따돌렸다.
김기웅 예비후보는 입장문을 통해 "치열한 경선과정을 거쳐 1차 관문을 넘어선 지금, 당원동지와 군민 여러분의 기대에 무거운 사명감을 느낀다"라며, "명실상부한 국민의힘 대표선수로서 마지막 관문을 뚫고 꼭 입성하라는 명령에 김태흠 도지사 예비후보와 함께 승리로 보답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노박래 후보의 서천군수 3선이 좌초된 가운데 각 진영별 입장과 함께 경선 후 봉합 등을 놓고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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