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가철 어린이 실종 각별한 주의 요구
휴가철 어린이 실종 각별한 주의 요구
  • 이재용 기자
  • 승인 2011.08.08 15: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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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월 아동실종신고가 전체 신고의 약 27% 차지해

경찰청 통계자료(실종아동접수 및 처리현황)에 따르면 지난해 휴가철인 7~9월에 아동실종신고가 2,908건으로 전체 아동실종 신고건수 10,829건의 약 27%를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어린이 실종에 대한 부모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 어린이재단과 이마트 둔산점이 실종·유괴 예방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에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대전지역본부(본부장 최명옥)과 이마트 둔산점(점장 김건오)은 8일 여름휴가철을 맞이해 ‘뽀로로와 함께 하는 2011 실종·유괴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 캠페인을 통해 이마트를 방문한 고객들을 대상으로 피서지에서 빈번하게 발생할 수 있는 어린이 실종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실종유괴예방에 대해 안내했다. 특히 보건복지부위탁 실종아동전문기관의 홍보대사이면서 대중에게 친근한 만화 캐릭터 ‘뽀로로’를 활용해 고객들의 관심을 유도했다.

김건오 이마트 둔산점장은 “여름 휴가철에 가족단위로 피서용품 등 휴가준비를 위해 방문하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시즌에 맞는 캠페인을 어린이재단과 적절하게 진행할 수 있었던 것 같다”며 “캠페인을 통해 알게된 것처럼 어린이 실종·유괴에 대해 부모가 조금만 주의한다면 즐거운 휴가시즌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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