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한국핵융합에너지연구원이 28일 과학의 달을 맞아 ‘인류 최대 인공태양, ITER의 모든 것’을 주제로 유튜브 라이브를 진행한다.
ITER(국제핵융합실험로) 사업은 핵융합에너지의 실현 가능성을 과학· 기술적으로 최종 실증하기 위해 우리나라를 비롯한 7개국이 국제 공동으로 프랑스에 핵융합로를 건설하는 인류 최대의 과학기술 협력 프로젝트다.
이번 행사에는 우리나라의 ITER 조달품목 개발에 직접 참여한 ITER한국사업단의 김현수 박사와 남관우 박사가 출연해 ITER 장치 건설 현황 및 향후 계획 등 다양한 궁금증을 풀어보는 시간이 마련된다.
또 온라인 SNS 이벤트를 통해 받은 사전 질문뿐 아니라 방송 시청자들의 실시간 질문에 대해 연구자들이 직접 답변하는 질의응답 시간도 진행된다.
유석재 원장은 “핵융합에너지 연구에 대한 국민의 관심이 현장에 있는 연구자들에게 큰 힘과 격려가 되고 있다”며 “국민의 관심과 응원에 보답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식으로 국민과 소통하며 핵융합에너지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라이브는 핵융합에너지 연구에 관심이 있는 국민이라면 누구나 유튜브 채널(https://youtu.be/I3JTNOEHn8M)를 통해 참여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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