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박동혁 기자] 충남경제진흥원은 충청남도와 2022년 글로벌강소기업 12개 사를 선정했다.

충남경제진흥원 오광옥 원장은 29일 “글로벌강소기업을 견실하게 지원해 세계시장을 선도하는 글로벌 기업으로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충남 지역은 전국 200개 선발 중 전년 대비 1개 사가 증가된 12개 사를 배정받았다.

수출지원센터를 통한 접수 결과 19개 사가 신청해 1.58대 1의 경쟁률을 보였으며, 신청기업을 대상으로 요건심사, 현장 및 발표 평가를 거쳐 최종 기업을 선정했다.

선정된 기업은 ​(주)한남하이텍을 비롯해 농업회사법인 주식회사 두리두리, 주식회사 동방메디컬, ㈜케이비어드히시브스, 주식회사 에스아이씨튜브, 주식회사 덴탈맥스, 주식회사 케이비지(舊한국바이오젠), ㈜코윈테크, 대동고려삼(주), 삼화엠테크(주), 세종기술 주식회사, 신라엔지니어링 주식회사 등이다.

이들 기업은 이번 선정에 따라 오는 2025년까지 중기부의 수출바우처 등 해외마케팅 지원사업과 연구개발(R&D) 사업 신청 시 가점 부여 등을 지원받는다.

또 지역 자율프로그램으로 시제품 제작 지원, 교육·컨설팅, 생산공정 및 품질개선 등을 지원받을 수 있다.

아울러 민간 금융기관에서 정책자금 지원한도 확대, 대출금리 우대 등의 금융지원도 활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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