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세종시는 재난관리책임기관 및 재난관리 유관단체를 대상으로 진행된 ‘2022년 국가재난관리유공’ 평가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행정안전부 주관의 국가재난관리유공은 매년 재난관리에 종사하는 국민, 공공·유관기관, 공무원 등을 대상으로 재난 예방·대비·대응 및 복구역량을 평가하는 정부포상이다.
세종시는 출범 이후 지난 10년간 각종 재난 예·경보시설을 지속적으로 확충해 왔으며 자연재해 위험개선지구 정비, 유관기관 협업체계 구축 등 재난상황관리에 집중해 왔다.
특히 시는 폭염·풍수해·대설·산불 등 재난 발생 시 신속한 대응으로 시민 피해를 최소화하는 등 성과를 보여 올해 평가에서 245개 지자체 중 유일하게 기관 표창을 받는 쾌거를 거뒀다.
이번 기관 표창과 함께 추광숙 시 사회재난과장이 지난 31년간 공직자로 탁월한 행정 능력과 투철한 사명감을 갖고 대민봉사 행정에 앞장서 온 공로로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는 영예도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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