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설관리공단, 포상금 전액 기부
대전시설관리공단, 포상금 전액 기부
  • 이재용 기자
  • 승인 2011.08.10 15:5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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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기집행 포상금 복지만두레사업에 기부…이웃사랑 실천

대전시설관리공단(이사장 서문범)이 올해 재정 조기집행 목표달성으로 대전시로부터 받은 포상금 50만원 전액을 시 복지만두레사업에 기부했다.

▲ 서문범 이사장을 대신해 강홍철 경영본부장이 오세헌 모금사업팀장에게 포상금 전액을 기탁했다.
공단은 올해 조기집행 목표액 51억원의 120.6%인 62억여원을 집행해 조기집행 목표달성에 기여한 공로로 대전시로부터 포상금 50만원을 받아 전액을 복지만두레사업에 사용해달라며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했다.

공단 관계자는 “이번 전액 기부는 당초 조기집행 목표달성에 기여한 직원 격려 등에 사용할까도 생각했으나 포상금이 좀더 의미 있는 곳에 쓰였으면 하는 임직원들의 뜻에 따라 전액 기부하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포상금은 10일 둔산동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공단 서문범 이사장을 대신해 강홍철 경영본부장이 전달했다. 강 경영본부장은 “공단의 경영역량을 집중해 거둔 알찬 결실을 나눌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며 “적은 돈이지만 값지게 써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공단은 앞서 지난 7월 27일에도 환경부 주최 수질TMS 운영사례 공모전에서 최우수상으로 받은 성금 100만원 전액을 복지만두레에 기부하며 값진 나눔을 실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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