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자력문화재단, 원자력 체험관 개관
원자력문화재단, 원자력 체험관 개관
  • 이재용 기자
  • 승인 2011.08.11 11:1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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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환 이사장 "체험관 통해 원자력에 대한 오해와 불안감 해소"

한국원자력문화재단(이사장 이재환)은 오는 12일 오전11시 대전 엑스포과학공원 전기에너지관 내 ‘원자력체험관’을 새롭게 단장, 개관식을 갖는다.

▲ 엑스포과학공원에 설치된 원자력 체험관 내부 모습.
원자력에 대한 폭넓은 이해와 올바른 정보 제공을 위해 설치된 원자력체험관은 기존 일방적인 관람 위주의 전시형태에서 벗어나 관람객들이 직접 보고, 듣고, 느끼며 학습할 수 있는 쌍방향적 에듀테인먼트 형태로 구성해 에너지 교육문화의 장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원자력체험관은 ‘지구온난화와 원자력’, ‘원자력이란’, ‘원자력의 역사’, ‘체험으로 배우는 원자력 존’으로 구성돼 있으며, ‘이산화탄소잡기 체험’, ‘어떻게 생겼을까, ’방사선측정체험‘ 등 7종의 에너지 체험전시물도 배치되었다.

또한 체험관 내 ‘학습존’을 마련, 다양한 과학도서와 교육용 원자력책자로 관람객들이 보다 깊이 있는 학습을 할 수 있도록 했다. 이밖에도 전기에너지관에서는 3D 입체영화 관람, 생활 속 가전제품 전기만들기 체험, 전자경주게임 등 전기, 에너지와 관련한 체험전시를 할 수 있다.
▲ 다양한 전시물과 체험시설이 배치돼 있다.
이재환 이사장은 “이번 원자력체험관 전시물 체험을 통해 관람객들이 일본 원전사고 후 원자력에 대한 오해와 불안감을 해소하고, 원자력에 대한 이해를 높이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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