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박동혁 기자]충남 아산교육지원청은 포스트 오미크론 대응체계 전환과 학교 일상 회복 지원을 위해 「아산교육지원청 교육회복 지원단 협의회」를 지난 3일 아산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실시하였다.

지원청 교육회복지원단은 학습, 심리·정서, 사회성, 신체·건강, 소외계층 맞춤 회복 등 교육지원청 차원의 지원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유·초·중·고등학교 교장, 학교운영위원장협의회 회장·부회장, 학부모 대표, 아산시 및 아산시체육회, 교육지원청 업무담당자 24명으로 구성되었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온라인 방과후 기초학력 지도, 세계보건기구(WHO)의 코로나 시대에 맞는 정신건강 및 신체활동 가이드라인 보급, 심리 공감·감성 프로그램 개발 보급, 현장체험학습 동의율 기준(80%) 완화, 체력회복을 위한 전통놀이 보급과 스포츠클럽 활동, 2학기 재유행에 대비한 방역 대책 등 다양하고 구체적인 방안이 도출되었다.

이경범 교육장은 학생의 회복과 치유, 기초학력에 대한 교사와 단위학교의 책무성을 강화하며, 코로나19로 커진 학습·정서·신체·사회성 결손 회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하였다. 또한 아산시, 아산시체육회와 연계하여 시급성에 따라 추진하겠다고 말하였다.

박동혁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