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춘 예비후보, "삶과 배움이 하나되는 충남교육 실현"
김영춘 예비후보, "삶과 배움이 하나되는 충남교육 실현"
  • 이성엽 기자
  • 승인 2022.05.04 11:2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충청뉴스 이성엽 기자] 김영춘 충남교육감 예비후보는 4일 충남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삶과 배움이 하나가 되는 교육으로 행복한 충남교육을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김영춘 충남교육감 예비후보가 4일 충남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이성엽 기자
김영춘 충남교육감 예비후보가 4일 충남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이성엽 기자

김 예비후보는 이날 기자회견에서 “대한민국의 자랑스러운 젊은이들, 세계적인 스타 하면 누가 떠오르냐”고 질만한 뒤 “아마 많은 분이 BTS, 방탄소년단을 떠올리실 것이다. 음악성뿐 아니라 멋진 철학을 지닌 BTS는 전 세계 수백만 명의 ‘아미’를 열광시키며 여러 방면에서 영향력을 넓혀가고 있다”고 운을 뗐다.

이어 “제가 BTS 이야기를 꺼낸 건, 그들의 음악 중 ‘소우주’의 가사를 이야기하기 위해서다”라며 “‘한 사람에 하나의 역사, 한 사람에 하나의 별, 70억 개의 빛으로 빛나는 70억 가지의 world, 70억 가지의 삶’ 그냥 흘려들을 수도 있는 노랫말이지만 저는 이 가사가 마음속 깊이 남았다. 26만 명의 충남교육청 소속 학생들에게 각자의 역사와 별을 갖게 하면 얼마나 좋을까, 싶어서다. 그게 바로 이 자리에 선 이유”라고 설명했다.

계속해서 그는 “디지털 전환에 따른 산업과 사회의 변화, 감염병 확산, 기후 변화 등 예측할 수 없는 수많은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교육혁신이 필요다”며 “그래서 ‘삶과 배움을 하나로, 충남미래교육’을 슬러건으로 내걸고 미래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역량과 기초소양을 쌓아갈 수 있는 충남교육을 만들어 가려한다”고 밝혔다.

끝으로 “저는 국립공주대학교 부총장, 충청남도 4차산업혁명 준비위원회, 교육부 학교 안전사고 예방위원회 위원장, 국가균형발전위원회전문위원, 대전․세종․ 충남지역혁신플랫폼 모빌리티 소재. 부품. 장비 사업본부장 등 미래 교육 전문가로서 자질을 키워왔고 그에 맞는 역량을 갖춘 사람”이라며 “디지털 전환시대, 미래 교육 전문가인 저 김영춘에게 충남의 교육을 맡겨 주신다면 ‘삶과 배움이 하나가 되는 교육’으로 행복한 충남교육을 실현해 나겠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기사가 마음에 드셨나요?

충청뉴스 좋은 기사 후원하기


※ 소중한 후원금은 더 좋은 기사를 만드는데 쓰겠습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