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쾌적하고 안전한 학교, 창의적이고 안락한 미래지향적 교실 구축
[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올해는 어린이날이 100주년이 되는 해이다. 코로나 여파로 세종시 각 기관별 소규모로 어린이의 날 기념 행사와 이벤트가 진행되는 가운데, 세종시 교육감 최정수 예비후보는 ‘대한민국 어린이 헌장’ 쓰기 릴레이에 참여했다.
어린이 헌장 중에 마음에 드는 조항을 자필로 쓰고 인증사진을 개인SNS에 올려 다음 참여자 3명을 지명하는 릴레이다.
최 후보는 어린이 헌장 11조항 중 “3장 어린이는 좋은 교육시설에서 개인의 능력과 소질에 따라 교육을 받아야 한다. 8장 해로운 사회환경과 위험으로부터 먼저 보호되어야 한다” 를 강조하며 학교공간과 교육환경에 대한 공약을 소개했다.
학생들이 대부분의 시간을 보내는 학교 건물은 천편일률적이며 학생들은 변화가 없는 실내공간에서 시간표에 따라 통제적으로 움직인다. 건축비도 최저수준이다.
최 후보는 창의성과 개성을 살릴 수 있는 교육공간으로의 혁신이 필요하다며 ▶친환경적인 안락한 미래지향적인 교실로 재구성 ▶친환경 숲 유치원 확대 운영 ▶장애학생 맞춤형 교육환경 조성하기로 했다.
또한 통학길 안전시설을 확충하고 즐겁고 쾌적한 학교환경을 조성해 학생들의 감성을 키우고 학교폭력을 예방하는데 주력할 것이라며 어린이, 청소년의 생활과 건강을 위한 교육환경 구축을 강조했다.
저작권자 © 충청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