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학생들에게 고귀한 정신이 계승되도록 노력하겠다"
김종성 충남교육감은 제66주년 광복절을 맞아 11일 천안시 목천면에 거주하는 생존 독립유공자 조동빈(87세)지사 자택을 방문해 국가를 위해 헌신한 항일활동에 존경과 감사의 말을 전했다.

김 교육감은 위문품과 함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학생들의 통일안보에 대한 국가관과 국가에 대한 자긍심을 기르기 위해 ‘바른 품성 5운동’을 확산하고 있다. 생존하시는 애국지사를 통해 충남의 모든 학생들에게 조국 광복을 위해 헌신하신 고귀한 정신이 계승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조동빈 지사는 "최근에 학생들이 컴퓨터에 너무 빠지고 대학입시에 매달리다 보니 나라를 생각하고 사랑하는 마음이 부족한 것 같다. 교육감께서 추진하는 '나라사랑하기'를 더욱 관심을 갖고 지도해주기를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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