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내에서 음성군이 처음으로 군의원 보수를 2,400만원으로 확정했다.
음성군은 28일 오전 지방의원 의정비심의위원회 3차 회의를 열어 군의 재정능력, 지역주민여론 등을 고려해 군의원의 보수를 연간 2,438 만원으로 확정했다.
이에 따라 음성군의원은 월정수당으로 1,118만원, 의정활동비로 1,320만원을 받게 된다.
음성군의 의원보수는 그동안 지급된 의원 수당 2,120만원에서 15% 가량이 인상된 것이다.
음성군이 충북도내에서 처음으로 의정비를 확정함에 따라 의정비 결정을 미뤄온 도내 다른 시.군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청주CBS 김인규 기자 leankim@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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