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축 공사장 화재예방과 관계인 안전의식 제고
[충청뉴스 박동혁 기자] 천안동남소방서는 "건축 공사장의 화재예방과 관계인의 안전의식 제고를 위한 화재안전컨설팅을 실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소방청 통계에 따르면 최근 5년간(2017년~2021년) 건설 현장의 용접 작업 중 발생한 화재는 5,524건으로 집계됐다.
이번 화재안전컨설팅을 위한 현장 지도는 천안시 동남구의 주택 재건축 정비사업을 추진 중인 아파트를 방문해 진행했다.
천안동남소방서장은 안전관리 운영 실태를 확인하고, 관계인에 대한 소방안전관리 업무의 중요성을 제고시키기 위한 화재안전컨설팅을 실시했다.
천안동남소방서는 인명피해 저감을 목표로 남은 봄철 기간 동안 건설 현장과 다중이용시설, 각종 행사장에 대한 화재예방대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박찬형 천안동남소방서장은 “건축 공사장의 경우 화재 시 큰 피해로 이어질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봄철 화재예방대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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