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진삼 국회의원등 군의원 대거 참가…상호이해와 협력강화 필요성 공감
부여군(군수 이용우)은 지난 12일 군청 회의실에서 집행부 간부진과 군의회 의원들이 공동으로 참석한 가운데 이진삼 국회의원 초청 정책 간담회를 열고 지역 현안사업 등에 대한 다양한 의견교환을 통해 상호 이해와 협력강화의 필요성을 공감하는 뜻깊은 자리를 마련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논의된 의제는 ▲청주공항~백제문화단지 철도연장 구축 ▲세종시~금강권역 연결 경전철 조기 추진 ▲백제역사문화도시 조성 사업 재원변경 및 관련법 제정 ▲부여 정림사 복원 추진 ▲4대강사업 기념 금강타워 건립 ▲왕포천 재해위험지구사업 조기 착공 등 지역발전 중장기 현안과제에 대한 참석자들간 열띤 토론이 진행됐다.
이어 2012년 국도비 중점 확보대상 사업으로 ▲부여~보령간(국도 40호선) 확포장 ▲은산~임천간(국도 29호선) 확포장 ▲마정~회동간(지방도 611호선) 확포장 ▲충화~구룡간(지방도 723호선) 확포장 ▲규암~청남간(지방도 625호선) 연결 확포장 등이 건의됐다.
특히, 이날 자리는 ‘말보다는 행동, 계획보다는 실천’이라는 이진삼 국회의원의 평소 신념과 부합하게 지역 국회의원을 정점으로 집행부와 군의회가 삼각 트라이앵글을 구축함으로써 향후 추진동력에 대한 기대치를 한껏 높이는 계기가 되었다.
또 간담회에 군의회 의원 등이 대거 참여해 향후 지역현안으로 부각된 각종 정책 사업에 대한 군의회의 지원 강화와 군의원의 역할 증대가 이뤄질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용우 부여군수는 “금강살리기 사업의 연내 완공과 후속으로 이어질 친수구역 특별법 사업, 지류 및 지천 정비사업이 추진될 예정인 가운데 현재 세종시와 내포신도시가 건설되고 있어 배후도시로서 군세 회복의 절호의 기회”라고 말했다.
이어 “사업 추진의 명분과 논리를 적극 개발하고 지역 국회의원, 출향인사 등 인적 네트워크를 활용해 제시된 사업들이 조기에 관철될 수 있도록 간담회의 수시 개최 및 연대공조 강화를 통해 지역현안 해결을 위한 공감대를 폭넓게 형성해 나갈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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