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시장 복기왕)둔포면민의날추진위원회(위원장 이상록)는 지난 15일 둔포초등학교 운동장에서 복기왕 아산시장, 이상득 둔포면장, 현인배·오안영 아산시의회의원을 비롯한 지역 기관·단체장 및 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제60회 둔포면민의 날’행사를 개최했다.

‘둔포면민의 날’ 행사는 면단위 행사로는 6·25 전쟁시절부터 현재까지 한번도 끊임없이 개최되어 온 역사와 전통이 살아 숨쉬는 행사로 이날 행사에서는 13개의 마을, 직장, 동창회팀의 축구경기와 면민 전체가 참여하는 화합경기와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주민어울림마당이 펼쳐졌다.
특히, 15시부터 시작된 주민어울림마당에서는 2,000여명의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둔포면 주민자치센터 회원들의 프로그램 발표회와 아츠극단 주관의 문화공연, 끼와 재능이 풍부한 주민 13명의 노래자랑과 윙크, 강진, 추가열, 전원석 등 인기가수들의 축하공연이 이어지면서 그 뜨거운 열기를 더했다.
또한, 60년의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면민의 날 행사 사진전과 각 마을의 이모저모를 알 수 있는 향토사진전, 서예작품 전시회, 아산기쁨두배마을 체험관, Face Painting, 풍선아트, 머그컵공예의 체험행사, 시음행사 등 그 어느때보다도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면민 모두가 하나되는 화합의 장이 되었다.
이날 행사를 주관한 이상록 추진위원장은 “많은 주민들이 큰 관심을 갖고 함께 참여해주셔서 모든 분들께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둔포면민의 뜨거운 열정을 하나로 결집해 새롭게 도약하는 둔포의 참모습을 보여주는 축제로 이어질 수 있을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