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김용우 기자] 대전관광공사는 지난 12일 (사)한국MICE협회 주최로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2 아태 마이스 비즈니스 페스티벌’에서 (사)한국MICE협회로부터 「MICE 공로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MICE 공로상은 (사)한국MICE협회(회장 김춘추)가 대한민국 MICE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가 큰 단체, MICE 행사 유치 성과가 뛰어난 단체에게 MICE산업 종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산업의 질적 성장을 지원하고자 수여하는 상이다.
대전관광공사는 ▲중‧대형 국제회의 성공 유치‧개최 ▲디지털 전환 기술 활용 MICE 인프라 개선 ▲지역 MICE 관계자 역량 강화 교육 진행 ▲MICE산업 활성화 기반 마련을 위한 국제회의 복합지구 협의체 구성 및 업무 협력 등‘대전 지역 MICE산업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대전관광공사는 ▲엑스포재창조 사업의 완료로 신세계 아트앤사이언스, 엑스포타워(호텔오노마 등), 엑스포공원 재창조 등의 MICE 유치를 위한 지역 인프라를 구축하였으며, ▲올해 대전컨벤션센터 제2전시관 개관 및 디지털 MICE 도입으로 메타버스, 화상회의 시스템, 온라인 스튜디오 및 대형디지털 마이스 공간 등을 구축하였다. 그리고 이번 10월 ▲UCLG 개최 등 대형행사를 앞두고 있으며, ▲국제회의 복합지구 지정을 위한 지역 MICE 관련 산업들과의 네트워크 구성 등을 추진해왔다.
고경곤 사장은“이번 MICE 공로상 수상은 대전 MICE산업 경쟁력을 새삼 확인할 수 있는 계기였다”라며“최첨단 기술을 갖춰 5월 개관을 앞둔 대전컨벤션센터 제2전시장에도 많은 관심과 활용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2022 아태 마이스 비즈니스 페스티벌’은 대전컨벤션센터에서 5월 12일(목)부터 13일(금)까지 양일간 개최되며, ▲지역 및 기업 홍보 전시 ▲MICE 주최자 상담회 ▲만찬·오찬을 통한 네트워킹 ▲강연·세션 ▲유니크 투어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행사 2일차에는 SBS 디지털뉴스랩 홍민지 PD의‘90년대생도 팀장이 된다’라는 주제로 마이스 산업을 이끌어 갈 MZ 세대를 위한 특별 강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