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박동혁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재관 천안시장 후보는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고 “천안시장 탈환을 위해 최일선에서 뛰겠다”고 밝혔다.

지난 12일 후보 등록을 마친 이재관 후보는 14일 개소식에서 “6월 1일 반드시 승리해서 천안의 새로운 시작을 이끌겠다”고 다짐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강훈식·문진석·이정문 국회의원, 양승조 충남도지사 후보, 구본영 전 천안시장, 김지철 충남교육감 후보 부인 양현옥 여사, 무소속 전옥균 천안시장 후보, 김연·김영수·이규희·이종담·인치견·장기수·한태선·황천순 천안시장 예비후보들과 민주당 시·도의원 후보들 및 많은 지지자들이 참석해 이재관 후보를 응원했다.

이들은 “천안에 걸맞는 젊고 유능한 천안시장을 만들어 100만 천안의 미래를 준비하자”고 입을 모았다.

축사에 나선 양승조 충남도지사 후보는 “여러분의 열정과 확실한 믿음만 있으면 천안시장이 바뀐다고 확신한다”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러면서 ”이재관 후보는 대한민국 어느 시정을 맡겨도 전혀 손색이 없는 행정전문가다“라며, ”천안을 대한민국 1등 도시로 만들 수 있는 사람은 젊고 유능한 이재관 후보라고 생각한다“라고 힘을 실었다.

덧붙여 개소식에 참여한 내빈들에게 ”최선의 노력을 다해 이재관을 천안시장으로 만들어 달라”고 당부했다.

문진석 의원은 “이재관 후보는 다양한 고위 공직을 역임했다. 실력과 열정이 있고, 청렴하며, 천안을 사랑하는 준비된 후보다”라고 칭찬했다.

이어 “이처럼 실력 있고 충남과 천안을 아낌없이 사랑하는 이재관 후보를 천안시장으로 만들어야 한다”라며, “충남을 대한민국의 중심, 천안을 충남의 중심으로 세워달라”고 이 후보를 응원했다.

이정문 의원은 “화려한 이력과 뛰어난 능력을 갖춘 이재관 후보가 고향 천안을 혁신적으로 바꾸기 위해 내려왔다”라며, "이재관 후보는 공직자로서 거쳐야 할 것은 모두 거쳤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젊고 깨끗한 이재관 후보가 천안에 새바람을 일으켜 주길 바란다”고 당부하며, “이번 지방선거에서 승리를 기원한다”고 힘을 실었다.

강훈식 의원은 영상 축사로 “이재관 후보만큼 다양한 직책을 거친 검증된 행정전문가는 전국을 뒤져도 찾기 힘들다”라며, “천안의 미래를 그릴 수 있는 이재관 후보의 더 큰 천안으로 가는 새로운 시작을 함께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인사말에 나선 이재관 후보는 “이번 경선 과정에서 참 많은 것을 보고 배웠다”라며, “같이 경선에 참여했던 천안시장 후보들에게도 감사드린다”고 운을 뗐다.

이어 “천안의 발전 도모를 위해 시장 선거에 도전하게 됐다”라며, “저는 한다고 하면 이뤄냈다. 이번 지방선거에서 결과로 보답해 드리겠다”라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그러면서 “충남 천안이 아니라 대한민국 천안이 될 수 있도록 양승조 충남도지사 후보와 합심해 나가겠다”라며, “천안을 비전과 경쟁력 있는 도시로 반드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충남을 지켜주고 천안을 찬란하게 바꿀 수 있도록 해달라”라며, “충남과 천안을 위해 제 모든 것을 바치겠다”고 지지를 호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