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을지연습'도 시민과 공감대 형성
대전시, '을지연습'도 시민과 공감대 형성
  • 이재용 기자
  • 승인 2011.08.18 1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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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참관단 페인트볼 건 사격 및 연습용 수류탄 투척 체험 행사

대전시(시장 염홍철)는 ‘2011 을지연습’ 기간 중 지난 17일부터 18일까지 2일간 일반시민 및 어린이 참관단을 운영해 시민들이 직접 참여 할 수 있는 체험행사를 마련해 눈길을 끌었다.

▲ 염홍철 대전시장
17~18일 2일간 어린이 및 시민참관단 400여명은 을지연습장을 방문해 여성예비군의 안내로 을지연습 추진상황을 보고 받고, 안보동영상 및 안보사진 전시회도 관람했다.

어린이 참관단은 군부대의 협조로 ‘안보 어린이 만화’를 재밌는 설명과 함께 관람하고 군인들이 먹는 건빵을 먹어보는 특별한 체험행사도 가져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

또 시민참관단은 평상시 공개되지 않은 충무시설을 일반에게 공개해 안보태세 현장을 체험토록 했으며, 특히 18일 오후에는 처음으로 군부대(보병 505여단)를 직접 방문해 군장비 및 부대견학과 함께 페인트볼 건 사격, 연습용 수류탄투척 시범, 안보 동영상 관람 등 실질적인 안보 체험행사를 가졌다.

김장원 자치행정과장은 “올해 을지연습은 시민들의 관심을 높이고 국가안보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체험행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 다양한 안보체험 행사를 마련해 많은 학생 및 시민이 참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시민참관단이 페인트볼 건 사격 체험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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