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조홍기 기자] 중부대학교 반려동물학부 훈련 동아리인 “훈련리” 학생들이 지난 15일 서울 광진구 어린이 회관에서 개최된 2022 KKC 어질리티 챔피언십에 출진해 개인전 1위와 단체전2위의 좋은 성과를 냈다.

21학번 조인성 학생은 학생부 비기너 1 미디엄 클래스와 비기너 2 미디엄 클래스에서 연속 1위를 차지했고, 21학번 이영준, 변준성, 장민성 학생이 대회의 메인이벤트라 할 수 있는 점핑 릴레이 부문에서 전체 2위를 차지했다.

개인전에서 비기너 1 부문은 2,3위를 한 학생들과 10초 이상 차이가 날 정도로의 놀라운 기록으로 당당히 1위에 입상하였다. 특히, 점핑릴레이 단체전은 전체 경기의 꽃이라 할 수 있는데, 전문훈련사의 훈련을 거쳤을 뿐 아니라, 품종 특성 상 속도가 매우 빠른 견종들 팀으로 구성된다수의 경쟁자들이 출진하였음에도 불구하고, 중부대학교 반려동물학부 훈련 동아리 학생들은 당당히 2위에 입상하여 주목을 받았다.

비기너 클래스에서 2관왕을 차지한 조인성 학생은 “매우 긴장했지만 젤라랑 뛸 수 있어 행복했고, 즐거웠다”라며 “선후배들과 동기들이 끝까지 응원해 줘서 수상할 수 있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훈련 동아리 독 스포츠 부장 김수민 학생은 "부원들이 무엇보다 즐겁게 참여해 주어서 좋았고, 앞으로도 동아리에 많은 발전이 있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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