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 '찾아가는 도시정비사업 현지 점검'
중구, '찾아가는 도시정비사업 현지 점검'
  • 이재용 기자
  • 승인 2011.08.21 14:3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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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진사항, 쟁점사항 해소방안, 개선 요구사항 등 청취

대전 중구(구청장 박용갑)는 재건축 정비구역 사업추진의 문제점과 애로사항을 파악하고 정비사업 추진에 따른 참고자료를 공유함으로써 원활한 정비사업을 도모하고자 이달말까지 ‘찾아가는 도시정비사업 현지점검’을 실시한다.

▲ 박용갑 중구청장
이 점검은 정비구역 지정 이후 현재 추진중인 유천동 1·2·3구역, 오류동 1구역 등 6개 구역과 선화동 1구역, 중촌동 2구역 등 ‘2020 대전광역시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기본계획’에 의거 1단계로 추진되는 5개 구역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지난 7월 25일부터 시작한 재건축사업 추진 현지점검에서는 그동안 추진사항, 예상되는 쟁점사항 해소방안, 법률상담 및 개선요구 사항 청취, 추진시 애로사항 등을 중점 점검하고 있다.

특히 주민간 분쟁 및 갈등 등으로 사업추진이 답보상태에 있는 정비구역에 대해서는 쟁점사항, 미진원인, 애로사항에 대한 지도감독 및 자문을 실시하고 정비사업주체의 관련규정 착오 등으로 인한 해당구역 주민들의 재산피해 사전예방에 중점을 두고 실시하고 있다.

구는 이번 현지점검을 토대로 관련 법령에 규정되어 있지 않은 민사적 사항은 판례·질의회시·고문변호사의 자문으로 예방행정을 추진해 주민화합을 도모하고 각종 문의사항에 대한 검토자료를 해당 추진위원회 및 조합에 제공해 참고토록 할 예정이다.

박용갑 중구청장은 “현재 중구지역에는 대전에서 가장 많은 66개의 재개발․재건축이 추진되고 있다”며 “진행되는 사업들이 차질없이 조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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