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 굿뜨래 대만상표 출원등록 마쳐
부여군, 굿뜨래 대만상표 출원등록 마쳐
  • 서지원 기자
  • 승인 2011.08.22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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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이어 두 번째, 대만시장 굿뜨래 상표보호 및 수출기반 강화 기대

부여군(군수 이용우)은 농특산물 공동브랜드인 ‘굿뜨래’가 일본에 이어 대만에서도 해외상표를 출원해 등록증을 교부 받았다고 22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이번에 상표등록 출원을 통해 등록된 품목은 농특산물 김치, 밤, 멜론으로 대만 시장에 대한 농식품 수출과 유통단계에서 상표효력의 유지확보가 가능해진 것은 물론 유사 및 위변조 상품과의 차별성을 통해 굿뜨래 상표보호와 수출기반이 공고해지는 효과가 나타날 것이라고 전했다.

현재, 대만시장에서의 부여군 농산물의 위상은 지난달 굿뜨래 멜론 1차 수출물량 2.6톤이 선적된 이래 지난해 24만2000불보다 5배가량 늘어난 130만불이 올해 현지에 수출될 계획으로 있는 가운데 이번 상표등록을 계기로 굿뜨래 농산물에 대한 인지도 상승에도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군 관계자는 “금번 해외상표등록을 계기로 대만시장에서의 굿뜨래 브랜드의 인지도 상승 및 부여군 농특산물 판매효과 제고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앞으로도 경쟁력 있는 패키지 신상품을 개발하고 공격적인 마케팅활동을 전개해 수출확대를 통한 농가소득 증대에 앞장서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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