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시장 접견실서 환담…염 시장, '부지매입비는 노코멘트'
한나라당 강창희 대전시당위원장이 22일 시장 접견실에서 염홍철 대전시장과 함께 잠시 간의 공개 환담을 나눈 뒤 비공개 만남을 가져 이목이 집중된다.

이어 염 시장은 부지매입비 관련한 입장에 대해 "정치 이야기는 하지 않겠다"며 조심스러운 입장을 보이고 "국회의원 초청설명회를 두차례 가졌는데 여당 인사들에게도 시정 설명을 하고, 예산 확보와 관련한 부탁을 하려 했다"고 화제를 전환했다.
이 자리에서 강 시당위원장과 염 시장은 40년지기 친구답게 "시당위원장 취임에 화환도 보내지 않냐?", "선거법 위반 때문에 보내지 못했다"는 농담 섞인 말들을 주고 받으며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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