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박동혁 기자] 천안교육지원청 학교지원센터는 천안 태조산청소년수련관 및 인간문화재 난계국악촌과 함께 지난 21일 천안 태조산청소년수련관에서 ‘천안 국악기 한마당’행사를 공동으로 개최했다.

완연한 봄의 햇살 속에서 ‘내 삶에 머무는 국악기’라는 주제로 청소년들의 국악 이해 및 문화 예술 감수성 증진을 위한 다양한 국악기 체험을 통해 국악기에 대한 거부감을 없애고 국악 알림 문화 사업에 기여하고자 개최하게 됐다.

한국과 세계의 전통악기, 복원 및 개량악기 등 다양한 국악기를 눈으로 볼 수 있는 국악기 전시 프로그램인 ‘국악, 봄’와 가야금, 해금, 거문고를 직접 손으로 만져보면서 연주체험을 할 수 있는 ‘국악, 함’, 가야금, 해금의 제작과정을 직접 경험해 볼 수 있는 공예체험인 ‘국악, 만듦’으로 운영했다.

또한, 개회식에서 ‘천안 국악 강사 시민지원단’ 위촉식을 함께 실시했는데, 천안 태조산청소년수련관과 함께 강사를 양성하여 학교 국악 수업을 지원하기 위해 위촉을 했다.

송토영 교육장은 “이번 행사는 충청남도교육청에서 진행하는 1인 1국악기 사업과 연계하여 딱딱하고 진부하다고 느껴지는 국악을 더욱 가깝게 다가가고자 실시했으며, 함께 한 천안 태조산청소년수련관과 난계국악촌에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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