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박동혁 기자] 충남FTA센터(충청남도경제진흥원)는 지난 2일 도내 소재 중소·중견기업의 FTA활용 및 수출 증대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상반기 실무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충남FTA센터 주재로 도내 수출지원 유관기관과 중소·중견기업 수출 실무자 등 23명이 참여해 ▲충남FTA센터 추진방향 및 주요사업 ▲정부의 FTA 활용지원 정책 안내 ▲메가 FTA 개념을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그리고 FTA활용 및 수출 관련 애로사항을 공유하고, 이에 대한 해결책과 수출 증대 방안 등 다양한 의견을 주고받았다.
특히, 이날 참석한 기업의 수출 실무자들은 "기업별 맞춤형 밀착지원의 중요성과 FTA센터에서 추진하는 유용한 사업들이 있음에도 이를 모르는 기업들이 많다"라며, 보다 적극적인 홍보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번 실무협의회를 주재한 한희철 센터장은 “우리나라는 무역의존도가 높아 FTA 활용은 선택이 아닌 필수이기 때문에 메가 FTA 추진 등 급변하는 경제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도내 유관기관과 대책 마련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다”라며, “실무협의회에서 말씀해주신 여러 의견을 반영해 도내 기업들에게 더 의미있고 도움이 되는 FTA센터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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