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효 前 최고, 정치 활동 탄력 붙나?
박성효 前 최고, 정치 활동 탄력 붙나?
  • 서지원 기자
  • 승인 2011.08.30 16:36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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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대전연구원 개원식 700여명 참석하며 장사진 이뤄 눈길

박성효 前 최고위원을 상임고문으로 하는 '희망대전연구원'이 30일 크리스탈컨벤션홀에서 개원식을 가진 가운데 행사 참석을 위해 몰려든 700여명으로 장사진을 이뤄 눈길을 끌었다.

▲ 개원식 축하를 위해 모여든 700여명의 인원으로 장사진을 이뤘다.
행사에는 홍성표 前 대전시교육감, 박성효 前 최고위원, 박종서 희망대전연구원 이사장, 양홍규 前 정무부시장, 유병로 희망대전연구원 원장 등 관계자를 비롯해 행사 축하를 위해 강창희 한나라당 대전시당위원장, 이시구 계룡건설 회장, 김종렬 前 정무특보, 이창섭 대전희망포럼 대표 등 대전지역 유력 인사들이 참석했다.

이날 박종서 이사장은 "희망대전연구원은 행복한 대전시를 만들기 위해 정책 개발, 토론회 및 시민과 함께 하는 사랑나눔 행사를 계획하고 있다"며 "대전시민들의 꿈이 바로 희망대전연구원의 꿈이다. 그리고 함께 꿈을 꾸면 그 꿈은 현실이 될 것"이라고 단호하게 말했다.

▲ 박종서 이사장
이어 박 前 최고위원은 "대전희망연구원이 대전·충청권의 희망을 찾는 나침판이 되길 바란다"며 "우리가 힘을 모으면 시작은 미약하지만 끝은 창대하리라고 생각한다"고 밝힌뒤 "희망대전연구원의 꿈과 신념이 우리 시민 모두의 것이 될 수 있도록 격려와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 박성효 前 최고위원
홍 前 교육감은 "이자리에 모인 우리들의 희망은 단순한 바람이 아니라 비가 오고나며 항상 보이는 무지개여야 한다"고 강조한고 "모진 비바람이 온 뒤 날씨는 항상 맑게 개 듯 대전에도 맑은 하늘이 올 것"이라고 의미심장한 발언을 했다.
▲ 홍성표 前 대전시교육감
마지막으로 강 위원장은 "이 자리에 희망이 있어서 그런지 손님이 매우 많이 왔다"고 너스레를 떨고 "이 자리에 함께한 모든분들이 희망을 갖고, 희망을 연구하자"고 힘주어 했다.
▲ 강창희 대전시당위원장
당초 300여명의 참석자를 예상하고 행사를 진행한 연구원 측은 몰려든 700여명의 인원에 스스로도 놀라며 행사장안에 발조차 들이지 못하는 참석자들 챙기기에 바쁜 모습이었다. 

총선 출마론, 역할론 등 다양한 정치적 가능성을 가지고 있는 박 前 최고가 개원식을 통해 선거 출정식을 방불케 하는 모습을 보여줌에 따라 이후 총선과 대선을 겨냥한 정치 활동에 탄력이 붙을 것으로 판단된다.

▲ 한평용 회장을 비롯한 참석자들이 담소를 나누며 행사를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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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거사 2011-08-30 18:27:12
홍문표라니?? 기사가 이래서야 원!!!